승미빌딩 <상장>, 2013

<상장>(2013)은 승미빌딩의 기억을 기록, 재산상하는 프로젝트 <철거전> 때 진행된 작업이다.
역삼동 734-2 승미빌딩은 1990년에 준공이 된 근린생활시설로 2013년 “쉐어 하우스”, “코워킹 스페이스”, “퍼블릭 라운지”의 도시공동체 프로젝트(바운더리스 & EAST4 공동기획)로 재생이 예정되어 있다. '철거전'프로젝트는 공간 사용자의 이주에서 시작되어 공사 착공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하는 공간의 진공 상태인 철거전의 시간에 주목하며, 이 시간과 공간을 이용하여 건물의 기억을 기록, 재생산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이에 작가 박혜민은 과거/현재 승미빌딩에 주거 혹은 사용했던 사람들에게로부터 '승미빌딩'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장을 제작한다. 승미빌딩에 거주 혹은 사용했던 사람들의 개인적 경험과 기억들에 의해 상장의 치하내용을 만들어지며, 이는 전시 이후에 남겨질 건축 구조물에 영구 부착되어, 리모델링 이후에도 건물구조물 사이에 화석과 같이 보존된다.

<a certificate of merit>(2013)was produced for an exhibition entitled <Pre-removal>, in which the space was recorded and projectsonSeungmi building were shared. Before the renovation of the building, several artists and architects occupied the building for weeks and attempted to record past, present and future stories of the building. Hyemin Park took part in the project and made<a certificate of merit>(2013).
The building was used as an office, studio, store and restaurant among others. The artist searched for usage of the building and contacted people who used to occupy the space. Then,she interviewed them and produced certificates of merit based on the experiences and memories of the people that used to live there.
The certificates of merit were exhibited at the show <Pre-removal> and then she attached them toa hidden structure of the building, which would remain after the renovation as a hidden fossil.

 
상장_Installation View_승미빌딩_2013 [Photo by Hwang-hyochel]
 
상장_Installation View_승미빌딩_2013 [Photo by Hwang-hyochel]
 
<공로상>_한종호_2013
 
<상장>_조인경_2013
 
<공로상>_이승연_2013
 
<상장>_심형선_2013
 
<산전수전상>_김윤수_2013
 
<감사장>_조유제_2013